베트남카지노 www.sf-casino.com 안철수, 박원순 겨냥 "그분, 시장된 후에도 시민단체 대표모습" 정선카지노

"어려운 일 피했고, 호화판 소꿉놀이처럼 시정운영"지난 22일 베트남카지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정선카지노여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원순 타가카지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5.22/뉴스1 © News1 체리게임다빈치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이형진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6·13지방선거 그랜드게임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3선 도전에 나선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그 분은 시장이 된 후에도 시민단체 대표의 모습이었다"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7년 전 저는 시민단체 대표였던 박원순씨에게 서울시장 출마기회를 양보했다. 잘 해 낼 거라고 믿었지만 저의 판단은 맞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50%대의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음에도 지지율 5%안팎에 불과했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바 있다. 이후 박 시장은 승승장구하며 3선 시장에 도전중이다.

안 후보는 "5만명 넘는 서울시 공무원들은 '박원순 시장이 데리고 들어온 시민단체 사람들이 청사 6층에 모여앉아 좌지우지한다'고 6층 외인부대라고 부른다"고 지적했다.

또 "어려운 일은 피했다.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시민 삶을 바꿔주는 건 없는 호화판 소꿉놀이처럼 시정을 운영했다"고 날을 세웠다.

안 후보는 "서울 국제경쟁력은 세계 10위에서 작년에 38위로 폭락했다"며 "서울시청 주변은 32조원 예산을 따먹으려는 세금 사냥꾼들이 득실거린다. 정말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조선시대 한성 판윤부터 쳐도 최장수 시장이라는 박원순 시장 7년을 제가 끝내고 서울개벽을 시작하겠다"며 "야권 대표선수로 나선 안철수가 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시장이 된다면)서울 시내를 지상으로 지나는 국철을 모두 지하화하고, 그 철길을 숲길로 만드는 대역사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하화 대상 철로는 Δ경부선의 서울역~영등포~금천구청 18km Δ중앙선의 응봉~청량리~망우 8km Δ경원선의 청량리~도봉산역 14km Δ경의선의 서부역~수색 8km Δ경인선의 구로~온수 6km Δ경춘선의 망우~신내 3km 등이다.

그는 "6개 국철 구간 57km 길이의 철길이 모두 숲길로 바뀌는 것"이라며 "서울 25개구 중에서 15개구를 가로지르는 공원이 생기고, 주변 유휴부지들이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서울 전역이 상전벽해, 천지개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