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먹튀 수출 늘었지만 일자리 체감은 sf-casino.com 미흡…FTA·美 금리인상 변수 에비앙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최근 우리경제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광공업·설비투자 증가 등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지만, 실질적인 일자리로 체감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FTA 협상·미국 금리인상 등 대외 위험요인도 변수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4월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세계경제 개선 및 반도체 등 주력품목 호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하며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호조로 광공업·설비투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2월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반도체 생산 확대 등으로 2개월 연속 증가(전월 대비 1.1%)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 증가 등으로 4개월 연속 상승(전월 대비 1.3%)했다.

2월 건설투자는 토목은 증가했으나 건축 공사실적이 줄어들며 감소(전월 대비3.8%)로 전환됐다. 전산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과 동일했다.

3월 고용은 제조업·건설업 상승세와 서비스업 증가 전환 등으로 전년 동월 대 비 11만2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인생에는 적극적인 의미의 즐거움, 행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고통과 권태가 있을 뿐이다. 파티와 구경거리와 흥분되는 일들로 가득차 보이는 세상살이도 그 이면의 실상을 알고 보면 고통과 권태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 시계추의 운동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세상의 사이비 강단 철학자들은 인생에 진정한 행복과 희망과 가치와 보람이 있는 것처럼 열심히 떠들어대지만 나의 철학은 그러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가르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 인생에는 다만 고통이 있을 뿐이다. 가능한 한 그러한 고통을 피해가는 것이 삶의 지혜이고 예지이다. 그러므로 고통의 일시적 부재인 소극적 의미의 행복만이 인생에 주어질 수 있는 최상의 것이고, 현자의 도리는 바로 그러한 소극적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실업자 역시 12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명 늘었으며, 실업률은 4.5%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동시에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11.3%에서 11.6%로 올랐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와 임시·일용직은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및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3월 소비자물가는 채소류 가격 및 공공요금 안정, 석유류 상승폭 둔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올랐고 전달(1.4%)이 비해선 0.1%p 하락했다.

3월 국내금융시장의 경우 주가는 북한 리스크, 미국 보호무역주의 양상에 따라 등락 후 전월 대비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북한 리스크 완화 등에 따른 위험선호 강화 영향 등으로 하락했고, 국고채 금리는 미국 금리인상에도 미·중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떨어졌다.

3월 주택시장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월 대비 0.12% 줄어드는 등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서울 강남 등이 감소로 전환돼 하락세가 확대(전월 대비 0.13%)됐다.

2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p 올랐고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세계경제 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실업률 상승 등 고용 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통상현안·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경기 회복세가 일자리·민생개선을 통해 체감될 수 있도록 2018년 경제정책방향 및 청년일자리대책, 2단계 지역대책 등 정책 노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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